2월28일 메이테츠관광서비스와 MOU 체결
  동남아·남태평양·중동 등 해외 서비스 확대

샬레코리아와 메이테츠관광서비스가 2월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샬레코리아 임진홍 회장(왼쪽)과 메이테츠관광서비스 하이고 토시오 사장 / 샬레코리아

B2B 휴가지원 컨설팅 기업 샬레코리아가 해외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2월28일 일본 나고야에서 메이테츠관광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관광 활성화 및 사업 아이디어 발굴, 관광 네트워크 확대 등에서 협력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샬레코리아 임진홍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미래로 나아갈 중요 전환점으로, 올해 신설한 해외사업부에서 동남아, 남태평양, 중동 등 해외 숙박지원 서비스를 점차 개발·구축하겠다"라며 "신성장 동력 사업인 해외서비스 추진은 질적 성장을 견인하며 관광산업 재건을 앞당기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적극적인 투자를 다짐했다.

샬레코리아는 23년간 정부기관, 공기업, 민간기업 등 2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휴가복지 제도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국내 우수 숙박시설을 발굴하고 연계 액티비티를 개발해 휴가를 떠나는 고객사 임직원이 샬레코리아 시스템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사의 업무 부담을 덜어낸 셈이다. 기존에는 국내사업에 집중했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부터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해외 숙박 서비스를 연구해 왔다. 

양사 협력을 통해 B2B 휴가지원 해외시장 활성화를 모색한다. 메이테츠관광서비스는 나고야에 본사를 두고 일본 내 87개 지점을 운영 중인 여행사로, 일본 전역에 1,300여개 숙박시설의 객실을 확보해 판매 중이다. 메이테츠관광서비스는 이번에 B2B기업과 첫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샬레코리아 전담 직원을 배정하고 전용 판매 온라인 솔루션을 구축했다. 샬레코리아는 메이테츠관광서비스의 일본 내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단계적으로 1,300여개의 숙박시설을 판매할 계획이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 

기사 원본: 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308